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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대리 의병총(琴垈里 義兵塚) 금대리 의병총은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하면서 1907년 조선군을 강제해산하고 고종황제를 폐위한 만행에 분노를 금치 못하여 의병으로 봉기한 분들 중 이 지역 전투에서 순국하신 세분의 무연고 의병을 모신 묘역입니다. 1907년 11월~12월 사이에 서원면 지역에서 700여 명의 의병이 일본군 보병 51연대에 맞서 항전하였으며 당시 금대분교장 학교림 부근 지역에서 일본군과 맞서 싸우다 돌아가신 여섯 분의 의병의 묘가 있다고 전해져 왔습니다. 1989년 초라하게 산재해 있던 세분의 무연고 의병의 유골을 수습하여 현 위치에 안장하였으며, 2009년 4월 현재의 모습으로 묘역 주변 정비사업을 완료하여 선열들의 고귀한 나라 사랑의 정신을 기리고 길이 후손에 전하고자 합니다. 2010년 5월 26일 서원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