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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리공원의 인문학길 '사잇길' 이 길은 망우리공원의 자연 경관 조망 및 묘지 속의 사색과 함께, 그 어느 때보다도 격동적인 근현대사를 살다간 유명인사 50여명과 서민의 이야기를 비명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조성되었습니다. 이처럼 복합적인 인문학 공간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기 어렵습니다. 이곳은 대한민국의 뿌리를 내리고 꽃씨를 뿌리신 근현대 각 분야의 선구자와 서민이 한데 모여 계신 성지입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어제와 오늘의 사이 樂而忘憂!(낙이망우, 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