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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과 성찰 2022 우리가 너무 몰랐음을 반성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공간으로 나타내고자 하였다. 크고 작은 '구' 형태의 미러에 굴곡지고 일그러져 비치는 풍경과 보인 모습을 통해 왜곡되고 다르게 알려진 시대의 아픔을 똑바로 직시하자는 의미를 내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