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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흘린 역사의 기억이 평화를 꿈꾸게 하리라 세상의 평화를 워하거든 내가 먼저 평화가 되자 평와화 인권을 생각하는 어른들의 뜻을 이어 진실을 찾아가는 청소년들이 되겠습니다. 먼지처럼 힘없이 쓰러져도 역사는 끝내 살아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진정한 용기와 정의를 찾아 지역의 미래를 열어가는데 힘으로 모아갑시다. 자주통일 국가를 위해 한란은 항쟁으로 태어나야 했다. 아픔도 축제로 바꿀수 있는 힘 또한 우리 내부에 있다. 역사의 그늘에 누워 다하지 못한 목숨들이여! 이제 이 따뜻한 봄날 고운 햇살로 몸 씻고 새 세상 만나 늘 평안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