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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경 박영동은 밀성인으로 청도군 이서면 수야동에서 1915년 6월 4일에 태어났다. 천성이 온후강직하고 청렴결백하여 책임감이 강해 공무원의 귀감이였으며 효성이 지극하고 우애가 독실하였다
어릴때부터 학문을 즐겨 역학하여 동아대학교 법과를 졸업하고 경찰관으로 봉직하여 함안 거제 경찰서장을 역임하고 의령경찰서장재임중에 1953년 11월 23일 지리산에 거점한 공비 1개중대병력이 국군으로 위장하여 경찰서....
를 일기로 장렬한 전사를 하였다.
이에 공의 순국충절을 영세숭앙하기 위하여 의령군민들이 뜻을 모아 의령경찰서 구내에 충혼비를 건립하여 세세제향하고 있다.
이 충혼비는 1984년 10월 의령에서 개갈이건하게 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