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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 1925년 가덕섬 천성에서 태어나 1950년 동족상잔의 6.25전쟁 때 수도사단 기갑연대 10중대 3소대 3분대장으로 강원도 금성 샛별고지에서 분대원과 함께 매복근무를 하던 중 적3개 중대의 공격을 받고 수류탄전 및 백병전 끝에 혼자서 10여명을 사살하고 진지를 사수하는 등 남다른 큰공을 세워 화랑무공훈장 및 태극무공 훈장을 받았다. 1954년 전역하여 1988년 돌아가시니 임의 충성스런 그 정신 길이 새기고자 부산 강서인의 뜻을 모아 이 像(상)을 세운다. 서기 2001년 11월 30일 백재덕 호국영웅흉상 건립추진위원장 박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