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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욱이가 중요한 의제를 하나 얘기했다. 다름 아니라, 남원우가 현재 이대 교수며 화학 면역 계통에 세계적인 석학에 올라 있으며 2000년도에 유망 화학도로서 대통령상도 받고 저번달 국제적인 과학 잡지 네이처지에 논문이 게재되는 국가적인 명성을 올렸다. 그럼에도, 늘 마음 한구석에 아쉬운점은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서강대를 졸업하지 못하고 외국으로 유학을 간 점이라고 한다. 지금도 이공대 모임에 늘 적극적으로 앞장서면서 헌신하고 있는데... 이에, 김추진위원장이 앞으로 방법을 찾아봐야겠지만 우리들의 노력으로 남원우에게 서강대학교 명예졸업장을 수여하는 방안을 제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