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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이 진행되는 동안 이 지역에서는 공비들이 자주 출몰 향토 주민들을 괴롭혔다. 이에 대비하기 위하여 청소년들이 힘을 모아 자치적인 훈련을 쌓아 공비들과 대적하여 싸우다 많은 젊은이들이 전사하기도 했다. 이때 전사한 33인의 넋을 추모하기 위하여 이 비를 건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