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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경성의전을 졸업하고 수원과 강원도에서 의사생활을 하던 신현돈이 무주군의 공의로 내려와 무주읍내에 1933년 지남병원을 개원하고 의료 활동을 시작하여 무주군 최초의 근대식 의료시설을 갖추고 의료활동을 시작하였다. 해방 후에는 그의 아들 신숙철에게 병원장을 물려주고 정계에 진출하여 제헌국회의원과 5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초대 전라북도지사와 6.25 동란 중에 경북지사를 역임하였다. 또한4.19 후에 내무. 보사, 무임소장관 등를 두루 거쳤으며 공직생활에도 청렴결백하며 덕과 능력을 갖추었다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