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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 기념비 1950년 북한 공산당의 적화야욕이 6.25전쟁이라는 전대미문의 참극을 빚었고 이로인해 남한의 강토는 무참히 유린되었다. 그러나 대한의 건아들은 국가와 민족을 수호한다는 우국충정의 일념으로 사력을 다해 적을 물리쳐 결국은 승리하였다. 자랑스러운 전승사의 하나가 바로 이곳 양평이며 이곳에서의 격전이 전사에 빛나고 있음은 엄연한 사실이다. 그러나 자신의 목숨을 서슴없이 조국에 바친 푸르디푸른 젊은이의 영혼과 불꽃처럼 쓰러져 간 전사자의 넋이 무수히 서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곳에 기념비가 세워지지 않아 그 숭고한 뜻이 흐려지고 있었다. 이러한 안타까움과 송구한 마음을 금할 길 없던 차에 이인승 복지회장, 장재찬 고문, 양평군 그리고 국가보훈처가 힘을 합쳐 드디어 어엿한 기념비를 건립하게 되었다. 그리고 2008년 3월 28일 국가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를 국가유공자로 격상시키므로써 이는 크게 자랑스러운 일이며 오늘의 이 비는 자손만대에 훌륭한 귀감이 될 것이다. 2008년 6월 25일 6.25참전 유공자회 경기도지부 양평군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