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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보다 진한 내 조국 한겨레 한민족이 어찌된 남북분단에 동족상잔의 처참한 6.25동란이던가? 내 고장 부모형제 지키려 분연히 일어선 장수경찰 특공대 "옹금이" 대장의 지휘로 3백여회의 접전에 수많은 괴뢰군을 무찌르고 군번없는 무영용사로 산화한 영령이시여! 젊음을 향토수호에 바친 고귀한 얼, 천추에 길이 빛나리다. 못다한 삶 구천에 고이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