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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혼비건립에 즈음하여 우리경찰은 창립이래 호국경찰로 국가를 바로 세우는 험난한 길을 걸어왔으며 80년대이후 사회안정의 발판을 마련하여 국가부흥의 초석으로 기여하였다. 그러나 경찰의 대간첩작전사가 잊혀져가면서 국민의 안보의식이 희박해지고 있는 이때, 경찰의 마지막 해안작전인 75년도 구시포 대간첩작전의 정신을 추모 계승하기 위하여 전북지방경찰청장 치안감 이동선의 충혼비 설립 봉안 취지 제안하에 고창경찰서장 총경 김영일이 예산 확보하고 실행하였으며 특히 이강수 고창군수와 고석원 도의원의 관심과 지원으로 결실을 맺고 현 위치에 확장건립하게 되었음. 당시 고창경찰서 경무과장 황일규, 생활안전과장 류장선, 정보보안과장 손영주, 수사과장 박동덕, 청문감사관 조원삼이 근무하였음. 그 밖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신 박현규 군의장, 임동규(순직자 임동표의 형) 도의원및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