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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 1950년 6월25일 미명을 기해 전차와 중무장한 괴뢰군의 기습적인 남침에 대항하여 조국과 민족을 수호하고자 젊은 장정들이 자신들의 생명을 초개같이 생각하며 오직 진충보국의 정신과 구국의 일념으로 용감히 전선에 나서 괴뢰군을 격퇴시킨 호국정신을 기리고 인류애와 세계평화를 위해 머나먼 이국 월남전에 1964년부터 파병되어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만방에 드높여 국위를 선양한 용사들의 기상을 높이 찬양하고 기리며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투철한 국가관과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시키고자 이 비를 세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