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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의용소방대 역사 진천의용 소방대는 1921년 대원 20명과 완용펌프 1대로 조직되고, 소방대 건물은 이호신 명예회원이 기증한 대지 41평 목조건물 3층에서 시작되었다. 진천읍을 중심으로 각 면 소방조가 조직되었으며 1962년 5월 당시 달선 의용소방대장 및 대원들이 사비로 중고 지프차량을 구입하여 운용하였고, 1967년과 1970년에 G.M.C차량과 시보레차량을 국가에서 배정 받았다. 1975년 9월 만방위 본부 산하로 재편성되면서 1979년 진천읍 사무소 부지 내에 1층 건물로 이주하여 사용하다가 1983년 4월 각 소방조를 방화대라 개칭하고 완용펌프 1대를 보강받았다. 그리고 1987년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속도방수 경기부문에서 3등에 입상하여 상품으로 농촌형 소방펌프차를 수령하였으며 1991년 2월 진천군으로부터 대형펌프차 1대를 배정받게 되었다. 1991년 6월 26일 청주 소방서 진천파출소가 개소되면서 의용소방대사무실도 같이 사용하게 되었고, 2001년 10월 22일 증평소방서 진천파출소(현 소방서)신축으로 인하여 의용소방대 사무실을 진천읍 교성리( 구. 보건소 건물 2층)로 이전하여 2021년 4월 현재까지 대원 60여 명으로 활동중에 있다. 진천 남성의용소방대 창설 100주년 기념조형물 본 작품은 진천 남성의용소방대 창설 10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되었고, 주탑 상단부 조형물은 창설 100주년을 기념하는 숫자 '100'과 의용소방대 상징인 독수리의 날개가 결합된 형상으로 제작되었다. 주탑 몸체는 진천 남성의용소방대원의 강인한 의지와 굳건한 결의를 나타내고자 직선을 주로 사용하여 간결하게 조형화하였고 주탑 몸체 가운데 부분은 진천군을 둘러싸고 위치한 산을 형상화하여 앞으로 진천 남성의용소방대의 무궁한 활약을 기대하여 산처럼 우뚝 서라는 강인한 의지를 음각으로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