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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적대세력 사건 희생지 1950년 9월 24~25일경 당시 청주를 비롯한 충북 각 지역의 공무원, 경찰, 우익인사 등 최소 450명이 퇴각하던 인민군, 내무서원, 지방좌익에 의해 청주형무소 및 청주내무서, 청주시 정치보위부에 불법 구금되었다가 이곳 청주시 대성동 당산 공원을 비롯하여 무심천(서문교 동남방향) 다리 아래와 산성리 토굴(민영은 묘지 아래쪽)로 끌려와 집단 학살(총살, 소사, 둔기, 타살)되어 고귀한 생명들이 억울하게 희생되었습니다. - 진실화해위원회에서 2008.11.4. 진실규명 결정 - 유해매장 추정 장소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대성동 109-4번지. 당산공원 일원(안내표지판으로부터 남서방향으로 200m 정도) 위 장소는 1950년 한국전쟁 시기에 발생한 청주지역 적대세력 사건의 집단희생 유해매장 추정지이므로 함부로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2010. 6.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장 청주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