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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곡리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지 장소 : 충북 보은군 내북면 아곡리 경위 :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직후인 7월 6일(음 5월 21일)경 충북 청주.청원군 일대 민간인(국민보도연맹원) 200여명이 재판이나 아무런 적법한 절차도 없이 군경에 의해 끌려와 학살됨. 당시 유족들은 가족의 시신을 찾아 수소문 끝에 이곳에 왔지만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시신이 훼손되어 있어 찾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당시 경찰서에 불려나갔던 7월 6일을 기해 매년 제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2003년 3월 23일 충북지역 민간인학살 진상규명을 위한 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