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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섭 사관(참위) 순교지 : 충북지방 각계영문(담임사관) 6.25한국전쟁당시 1950년 6월 27일 구세군 사관으로 임관, 충서지방 대흥영문으로 부임하던중 공산군에게 체포되어 예수를 믿지말라고 강요당했으나 "주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면서 당신들도 예수를 믿으시요"라고 전도하다 온갖 고문과 고초를 당하시고 종전후 병약한 몸을 이끌고 각계영문으로 전군하여 사역하시던중 고문 휴유증으로 순교하시다. 유영복 정교(김화영문) 순교지 : 강원도 철원 김화 여우고개 6.25한국전쟁당시 인민군이 남침하자 김찬재 삼임사관과 모든 군우들을 피난시키고 영문을 지키다가 인민군에게 체포되어 "예수를 믿지 않으면 풀어주겠다"는 인민군의 회유에 "예수님이 누구신데 그 분을 배신하란 말인가 나는 죽으나 사나 예수님의 사람이다"라고 거절하여 총살당해 순교하시다. 강기모 사관(참위) 순교지 : 충남 예산 오가 신장리 1950년 5월 27일 임관후, 고향으로 내려가 사관의 신분으로 사역하면서 서울대생 2명과 반공투쟁단을 결성하여 처형직전의 민주인사 30명을 구출하여 피신시키고 공산군과 맞서 싸우다가 퇴각하던 인민군에게 체포되어 충남 예산군 오가면 신장리 야산에서 총살당해 순교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