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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수 사관(고등참령)순교지 : 경남지방 진주영문(담임사관) 6.25한국전쟁당시 구세군 진주영문사역중 거듭된 피난권유에도 영문을 지키다가 인민군에게 체포되어 진주 널문리 지리산 자락에서 인민군의 충탄에 순교하시다. 그들은 예수를 부인하면 살려주겠다고 회유했으나 예수님은 나를 부인한 일이 없으신데 내가 어떻게 예수님을 부인할 수 있는가라며 장렬한 죽음의 길을 택하심으로 한국구세군 순교의 첫 열매가 되시다. 김삼석 사관(고등정위) 순교지 : 서대문 영문(담임사관) 6.25한국전쟁당시 서대문 영문에서 사역하던중 피난 못간 군우들을 보살피다가 공산치하에서 기독교 지도자 일제 검거령으로 인해 소위 기독교민주연맹 청년들에게 체포되었고 수십명의 기독교 지도자들과 함께 납북되어 순교하시다. 사관님의 차남 김성활 사관은 순교자의 씨가 되어 한국구세군 사령관을 역임한 바있다. 김진하 사관(참위) 순교지 : 황해도 해주지방 부토리영문 6.25한국전쟁당시 중공군의 참전으로 한국군이 다시 후퇴하게 되였음에도 사관님은 피난을 가지않고 영문에 남으셔서 군우들을 보살피다가 인민군에 체포되시다. 그들은 사관님이 중국어를 능통하게 하심을 알고 중공군에게 협조할것을 강요했으나 "하나님의 일에 사용되지않는 언어는 무익하다"고 거절하여 북녘땅에서 순교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