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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청양군 화성면 매산리에서 태어난 송 장군은 무인의 기질을 타고나 수도사단장, 육군참모총장, 국방장관, 내각수반으로 국정을 총괄했다. 5·16 군사정변을 지지하고 이후 내각에 입각했다가 당시 1963년 박정희 대통령에 반대, 제5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다. 1948년 '4·3사태'의 진압군 지휘관의 한 사람으로 참여하기도 했던 그는 1980년 10월18일 오후 9시 미국 시카고에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