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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심창의사께서는 1906년 평택군 팽성읍 안정리에서 출생, 1918년 평택보통학교 (평택성동국민학교 전신) 4년제를 졸업하셨습니다. 1923년 부터 1932년까지 중국 상해등지에서 조국의 광복을 위해 항일독립운동을 하셨으며, 1933년에는 육삼정사건으로 사형선고를 받고 투옥되어 1945년 해방과 더불어 자유의 몸이 되셨습니다. 1946년부터 1971년까지 재일거류민단을 결성 단장을 역임하시면서 교포사회의 단결과 평화적인 남북통일 성취에 심혈을 기울이셨으며 평생을 조국의 광복과 통일의 일념으로 활약하시다가 1971년 7월 4일 향년 66세를 일기로 일생을 마치시어 그 휴해는 1976년 10월 2일 천원군 망향의 동산에 모셔 졌습니다. 1977년 12월 13일 대한민국 정부에서 원심창의사님께 건국훈장 국민장과 건국훈장 태극장을 추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