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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중배형은 충북 중원군 엄정면 목계리 김현영씨의 차남으로 태어나 충주고등학교를 거쳐 본교 농림대학 농학과 3학년에 재학중 서기 1965년 4월 15일 한일국교 비준반대 데모에 참가했다가 희생되여 동년 4월 15일 21세의 젊은 나이로 애석하게 세상을 더나다. 오늘 우리들은 형을 영원히 추모하기 위하여 정성껏 이글을 새겨 두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