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8page


548page

김두황열사 추모비 김두황열사는 1980년 3월 고려대 정경대 경제학과에 압학하여 군사독재정권과 맞서 싸우는 민주화학생운동에 누구보다 열심이었다. 고대 학생운동 조직을 통합 발전시키기 위해 선두에서 노력하다 군사 독재 정권의 탄압에 의해 고문받고 군대에 강제 징집당한지 90일 만에 군 의문사했다. 막내아들을 잃은 충격으로 아버님은 막대아들이 간지 1년만에 돌아가셨고, 매일 막내아들 사진만 쳐다보며 눈물짓는 어머님이 아버지를 따라가실까 걱정스러어 가족들이 사진을 몰래 치워버리자 못내 그리운 막내아들을 생전 처음 그려보는 스케치로 점점 실물에 가깝게 그려냈던 어머님도 아버님이 가신지 1년만에 돌아가셨다. 추모비는 다섯 살 두황이가 막내아들을 보고 싶은 마음을 스케치로 모두 녹여낸 어머니 마음에 카네이션꽃을 바치는 것으로 다자인 했다. 2020.10.17 김두황열사추모비건립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