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page


46page

대광동문순국기념비 (大光同門殉國記念碑) Patriotic Monument of Daegwang High School Students and Alumni 관리번호 11-2-1 관리자: 대광고등학교 소재지: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53-3 (대광고등학교 내) 1950년 6월 25일, 북한 공산군의 기습 남침으로 대한민국이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누란의 위기에 처해 있을 때 대광 고등학교는 재학생 137명, 졸업생 68명(계 205명)이 "학도의용군"으로 또는 "장교 임관"하는 등으로 참전했다. 이들 중 13명이 "조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전선에서 생명을 바쳤다. 특별히 첨언 하건데, 대광고등학교 학생들은 8·15해방 직후 북한에서 공산주의 정권이 "기독교인, 지식인, 지주, 기업인" 등에 대한 박해와 숙청(추방, 재산몰수)을 자행할 때에 갖은 고생을 겪게되어 부득이 38선(남북한 분단선)을 넘어 월남하여 서울로 이주한 실향민 자녀들이다. 이러한 연유로 "대한민국과 자유 민주주의"를 보다 더 사랑하고 나라를 지켜야 하겠다는 의지가 강하여 다른 학교보다 많은 학생들이 자원 참전했다. ◎ 대광동문순국기념비 1997년 10월 7일, 대광고등학교 개교 50주년 기념행사를 기해 6.25전쟁 때에 순국한 13명 동문을 추모하여, 참전 동문들의 나라사랑의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동문들의 성금과 국가보훈처의 보조금으로 "대광동문순국기념비"를 세웠다. ◎ 한국전쟁참전 대광학생의 탑 2001년 6월 27일, 6·25참전 50주년을 기념하여 참전 동문들의 애국정신과 그의 뜻을 높이 기리고 역사에 남기고자 동문들의 성금과 국가보훈처 보조금으로 세웠다. 위 학생의 탑에는 참전동문들의 이름을 일일이 찾아 새겨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