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稀重堂(희중당) 1906년 5월 고종황제로부터 교명 휘문(徽文)을 하사 받은 휘문의숙은, 그 해 8월 삼일재 숙사(교사)를 완공하였다. 숙생(학생)의 증가로 삼일재 건물이 협소해지자 설립자 하정 선생의 희년(70세)인 1922년에 교사를 환공하고 희중당으로 명명하였다. 휘문이 거듭 발전하리라는 설립자 하ㅏ정 선생의 희중당 중건의 염원을 이어받기 위해, 1978년 강남으로 이전하면서 보존 해 왔던 회중당 석재 일체를 역사 복원의 일환으로 보존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