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page


146page

4.19 혁명은 조국의 민주주의와 부정부패에 항거한 학생혁명인 동시에 세계사에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비폭력혁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1960년 4월 혁명 당시 우리 중앙의 전교생이 혁명대열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내며 독재 정권 타도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이 의혈탑은 고인의 숭고한 혁명정신을 추모하기 위하여 전 중앙인의 정성과 뜻을 담아 건립하였으니 우리 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대학교 제1대 학생자치위원회 총위원장 박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