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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 이승만 대통령의 글이다. 의인은 예로부터 목숨대로 생을 마치는 일이 드물고 한번 죽음을 예사로 여겨 마치 갈길을 돌아가듯 하네 온 나라가 모두 슬퍼하고 처자도 소리내어 우는데 섣달 그믐 망우리에는 눈만 펄펄내리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