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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전투승전기념비(富平戰鬪勝戰記念碑) /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 관리번호 : 14-2-29 / 관리자 : 부평구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9월 맥아더사령관의 지휘로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한 연합군의 최우선 과제는 서울 수복을 위한 김포비행장의 조기탈환이었다. 연합군은 미 제1해병연대와 제5해병연대를 앞세워 서울을 향해 진격을 하였고 미 제5해병연대에 배속된 한국해병 제3대대 9, 10, 11중대가 공격대열의 선봉에 섰으며 경인국도를 따라 서울로 진격하던 연합군은 부평지역에서 진을 치고 있던 적과 치열한 전투를 벌여 적을 섬멸하는 과정에서 많은 아군이 전사하였다. 이 비는 당시 부평지역에서 있었던 전투의 승리를 기념하는 것 뿐만 아니라 UN의 깃발아래 조국의 수호와 인류의 평화를 위해 아낌없이 목숨을 바친 한국과 미국의 젊은 용사들의 넋을 기리고자 격전지였던 이 자리에 건립하여 2008년 6월 13일 준공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