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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시 반만년의 역사와 문화가 찬란한 배달의 겨레들이 뿌리 내린 곳 희망찬 내일, 행복만이 있으리라 우리는 모르리 꿈엔들 모르리라 민족의 뜻이 아닌 죽음의 남침 건곤은 불타고 겨례들이 죽어가니 자유와 땅을 지켜야한다 험준한 산맥, 노도치는 파도타고 싸우다 적탄에 쓰러져 청춘을 바쳤노라 깊은 골짜기, 천길 바다 속에 누웠으나 조국을 향한 호국정신이야 가실 리 있으랴. 평화와 사랑의 손길이 머무는 여기 누워 고이 잠드소서! 꽃의 영혼 552위, 불멸의 천공을 기리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