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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김봉각은 만세운동 성역화 사업에 기금을 기탁하고 미밋동산에 3.1독립운동 탑을 건립하였으며 청계 이진형(일명 용준)은 1954년 정미소를 설치하여 기부하였다. 손인규 회장은 일본에 거주하면서 1965년 2월 15일 "재일본 신흥국민학교 설립추진위원회"를 설립하여 신흥국민학교를 마을 주민들과 함께 준공하는데 앞장서 3월 9일 개교를 하였으나 그 후 학생수 감소로 조천초등학교 분교되었다가 2010년 폐교되는 아픔을 겪기도 하였다. 1970년에는 일본에 거주하는 신흥리 출신들 27명 협찬으로 전화사업이 준공되었으며 춘원 안명규는 1978년에 함덕고등학교 이설 부지를 기부하여 줌으로서 신흥리에 고등학교를 유치하기도 하였다. 김성화의 외손녀 김순자회장은 1994년 재단법인 좌수반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신흥리에 복지회관 건립기금을 기부하였으며 신흥리와 노인회에도 후원금과 장학금을 매해 지급하고 있다. 김성화의 아들 송강 김정탁이가 쓴 신흥리지는 신흥의 지리 설촌 분향 독립할때까지의 과정 목민관과 마을의 동정 주민의 자치활동 외국선박의 출입과 대응 제주민란과 주민의 대응 주요인사의 동정 해산물과 주민의 활동 등 내력을 편년체로 서술한 향토지로서 향토 사학자들로부터 높이 평가받고 있다. 서기 2015년 1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