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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평화를 지킨 사람들의 추모비 평화롭기만 했더 우리 민족의 영산 지리산은 여순반란사건과 6.25동란(1948~1963)으로 공산도당들이 지리산에 침투하여 대한민국을 적화통일 시킬겨는 김일성 공산집단의 지령에 따른 공비들의 주 무대가 되었다. 이로써 지리산 주변의 살상의 표적이 되었고 이 지역의 평화는 그들의 의하여 여지없이 유린당하고 말았다. 이에 우리고장 젊은이들은 우리나라의 평화는 우리 스스로가 지켜야 한다는 신념으로 당시 정원조 지서장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반공특공대를 조직하였다. 조계환특공대장, 조도상대대장을 비롯한 전 대원들은 우리고장을 지키는 한편, 공비소탕을 위한 군.경합동 작전에도 동참하여 지리산 산산골골을 누비며 피땀흘린 희생의 대가로 이 고장에 평화를 되찾게 되었다. 이에 특공대 참전용사들의 은공을 기리고 영원히 잊지않기위해 이 비석에 용사들의 이름을 세겨 후세에 길이 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