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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1974년 2월 22일 태군신병 제159기 470명은 수료식에 즈음하여 성지 순레차 충무 충렬사에 이르러 충무공의호국정신을 이어받을 것을 굳게 다짐하였다. 이틀은 참배를 마치고 수송선 등호 편으로 모함에 돌아오던 중 돌풍에 의한 조난사고로 신병 및 승조원 159명이 희생되었으며, 지금 이들은 동작동 국립묘지에 고이 잠들고 있다. 해군에서는 조국수호의 큰 뜻을 펴지 못한 채 사려져간 이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하여 장병의 정성을 모아 이 비를 세운다. 1982년 10월 해군교육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