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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 비극적인 민족상잔의 6.25. 그 참혹한 전화 속에 젊음을 던져 이 땅의 자유와 민주를 수호한 님들의 혁혁한 전공을 기리어 길이 역사의 증표로 삼고자 여기 공적비를 세우노니 백척간두의 조국강산을 지킨 호국 충절의 희생정신과 월남전 참전으로 국위를 선양한 용전분투의 투지와 생애를 바쳐 국가 안전 보장에 기여한 빛나는 공적으로 그대들이 받은 빛나는 무공, 보국 훈장은 길이 역사에 빛나리라. 이제 우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진충 보국정신이 살아숨쉬는 이곳 진행, 대발령 공원 광장에 진정한 애국의 초상으로 님들의 이름을 드높여 조국수호와 안보의식을 굳건히 하는 후세들의 산 교육장이 되도록 하고자 하노라. 서기 2002년 6월 1일 시인 전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