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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시 마진터널 이곳 높은 교통요지 모진 폭우 산사태에 님들은 가셨건만 위난 속 내 몸 사른 살신성인 그 얼만은 호국의 거울 등불이 되어 그대들 지키시던 이 고개 위에 해.달 함께 영원히 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