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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용무쌍한 해병대의 땀과 눈물과 체취가 살아 숨쉬는 이 곳에 해병대 현역과 예비역의 성금과 경상남도 도민, 창원 시민이 뜻을 한 데 모아 '해병대 혼'의 정성이 담긴 기념비를 건립하였다. 조국의 산하를 피로 물들였던 6.25 남침을 상기하면서, 조국의 자유수호와 민.관.군의 총력 안보태세를 강화하는 횃불이 되기를 충심으로 기원하며, 창원시의 역사와 더불어 하늘과 대지엔 그 당시 해병대원의 의기와 투혼의 함성이 "한 번 해병대는 영원한 해병대"의 얼 속에 그 이름 영원하리라. 1998년 1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