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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9보병사단 창설지 사단은 1950년 10월 25일 국방부 일반명령 제192호 명에 의거 이곳 중구 수하동(당시 청계국민학교)에 창설되었음. 사단은 6.25전쟁시 매봉산 및 한석산 전투, 백마고지 전투 등 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전공을 세웠으며, 그 공적으로 당시 이승만 대통령으로부터 '常勝白馬(상승백마)'라는 칭호를 하사받음. 휴전 이후 양평에 전개하였다가 66년 월남으로 파병되어 국군의 위용과 국위를 선양하였고 73년 귀국후 일산지역으로 이동하여 수도권 방위의 핵심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3.23 완전작전 등 창군 이래 최초의 대침투 완전작전의 선례를 남겨 한강 결사대의 명성을 얻음. 사단은 최대 천투경험과 최강 전투력을 바탕으로 최다 대통령 부대표창 수상의 빛나는 전통을 가진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최정예 부대로서 이를 후대에 기리고자 사단 창설 60주년을 맞아 기념석을 세움. 201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