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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산악군단 창설 표지석 한국전쟁 초기인 1950년 10월 16일 풍전등화에 처한 조국을 지키기 위해 제2사단과 제5사단을 예하부대로 하여 육군 제3군단이 남산 초등학교에서 창설되어 가평, 춘천, 영주, 평창, 한석산, 매봉지구 전투 등에서 혁혁한 전과를 세웠으며 확고한 전투준비태세를 완비하여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정예 산악군단으로 발전해왔다. 이에 부대 창설의 역사적 의의를 기리고 조국과 민족에 충성을 다하는 대한민국 육군으로서 조국 통일의 선봉이 될 것을 다짐하며 창설 56주년을 맞이하여 부대 창설지인 이곳에 표지석을 건립한다. 2006년 10월 16일 육군 산악군단 장병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