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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흔들리나니 차마 不正(부정) 不義(불의) 無能(무능)의 天地(천지)를 볼 수 없었다. 나라를 구하라는 一片丹心(일편단심) 沈看(침간) 勇斷(용단) 果敢(과감) 결연히 이곳에 칼을 뽑아 蒼空(창공)을 향하여 聖火(성화)를 높이 들다. 1966년 7월 7일 조각 최기원 / 글 월탄 박종화 / 글씨 소전 손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