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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발발로 육군 정보국 소속 첩보대대(4863부대)가 창설되었으며, 동해지역을 관할하는 36지구대에서 휴전 직후까지 정보 및 무장 첩보대원으로 적진 깊숙이 침투하여 적의 고급 군사정보를 수집하고 북한군의 고위 인사를 납치하는 등 목숨을 건 특수임무를 수행하다 전사, 순직한 대원들의 전공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위령비를 건립하고 15기의 분묘단지를 조성했다. 출처 : 보훈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