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page


6page

6.25 남침사적탑 - 1950. 6. 25. 03:00 이 사적탑은 1950년 6월 25일 한반도 전역에 걸친 북괴의 남침 개전 시간보다 1시간 전인 새벽 3시 북괴군 제 529(육전대/해병)부대의 선발대가 바로 이곳 등명동 해안에 첫발을 내딛은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세워졌다. 한국전쟁, 다시말해 가 최초로 발발한 역사의 현장 이곳에 이 탑을 세운 이유는 지상 최후의 공산집단 김일성 정권이 엄존하고 있는 현실에서 날로 흐려져 가는 대공 경각심과 자유수호 의지를 일개우고자 함이며,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는 6.25 첫 민간인희생자 심경섭을 비롯한 한국전쟁 1백만 민간인 희생자들의 고귀한 애국혼을 오늘에 일깨우고자 함이다. 그리고 분명히 밝혀 둘 사실은 이러한 역사적 교훈과 민간인 희생자들의 애국혼을 선양해야 한다. 그리고 이 사적탑의 건립을 시발로 하여 우리는 기필코 1백만 민간인희생자 영령들의 애국혼을 오늘에 되살리고, 나아가서는 민간인 희생자기념관 건립의 장정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1994.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기념사업회 회장 심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