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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백일교는 김백일 장군을 기념하기 위한 다리라고 한다.
김백일 장군은 독립투사 김영학의 손자로 1917년 만주 북간도에서 태어나 1946년 군사영어학교 졸업과 함께 육군중위로 임관했다.
육군사관학교 교장과 특수부대사령관, 초대 보병학교 교장을 역임 하였고, 6.25 전쟁시 1군단장으로 낙동강 최후방어 전투에서 북한군의 반격을 저지하여 반격작전의 전기를 마련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 했으며,백일교(白一橋)는 6.25전쟁 당시 육군제1군단장이었던 김백일장군이 1950년 10월 1일 육군 3사단을 투입하여 주문진 일대에서 국군 최초로 38선 돌파에 성공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56년 육군제1101야전공병단에 의해 목재교량으로 건설되었으나, 1972년 현재의 콘크리트 교량으로 교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