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page


89page

이젠 하산길이다. 광엽이 신났다...광엽이와는 복학해서 같이 공부하고, 졸업 논문 파트너였다. 그땐 둘이 논문을 같이 작성했는데 환상적인 복식조였다. 광엽이가 논문 작성하고 내가 음료 제공하고..ㅎㅎ 그때가 학창 시절을 마무리하는 그리움만 남는 오래전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