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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또 무슨 조화인지 모르겠다. 정상을 바로 앞두고, 갑자기 폭우가 내려 정상을 잠깐 보고 서둘러 내려 오는데 금방 폭우가 그치고 맑은 날씨가 되었다... 누군가, 아직 수락산이 우릴 받아 드릴 준비가 안됐다고 하는데... 우리가 뭐 그리 어려운 사람이라고 낯을 가리는지, 나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