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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로프 잡고 말뚝 밟고 거친 숨소리로 기어 올라왔는데 묘령의 여인이 맨발로 사뿐사뿐 걸어가고 있다... 저 여인이 그 유명한 수락산 맨발여... 언뜻 얼굴을 봤는데 희고, 오똑한 코에 큰 눈망울이 신비로움을 지닌듯, 우수에 젖은듯 했다. 아래 아이콘을 누르면 순간 촬영한 얼굴 모습과 글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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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