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page


46page

생각만 하여도 불공대천의 원수에 짓밟힌 단기 4286년 3월 23일 조선 천의를 항역한 적도 괴뢰군은 남침주력 방향을 이곳 대광리 북방 “불로”, “포크샵”, “티본”고지에 두고 적구 중공군과 합세하여 대거 인해전술로 대공세를 무자비하게 강행하는 주력부대를 섬멸시켰을 뿐만 아니라 우군의 전국을 호전적으로 진군시켜 방어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미 제7사단장 “아사지 투르도”소장이 지휘한 용하장병의 불후한 공적을 높이 찬양하여 우리 대한의 자유와 평화의 수호신으로서 산화된 자유우방 용사와 충용한 우리 국군장병 893위 영령앞에 무궁한 신의 가호와 영광이 천추에 창우될 것을 빌어마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