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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클리스(1948 ~ 1968) Staff Sgt. Reckless 1952년 10월 6일자로 미 해병대 제1사단 5연대 대전차중대 소속의 무반동화기소대에 입대하여 훈련을 받고 적의 총탄이 쏟아지는 가운데에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물자와 부상병을 수송했다. 레클리스 하사, 통칭 레클리스는 미군에 공식적으로 등재된 한국전쟁에서 용감하게 활약했던 군마이다. 한국에서 '아침해'라는 이름의 경주마로 활동하다 1952년 미국 해병대에 입대하면서 레클리스(Reckless)라는 이름을 얻고 전쟁터에서 활약하였다. 특히 1953년 경기도 연천에서 해병대와 중공군의 네바다전초 전투에서는 사람의 도움없이 하루에 약51차례 탄약을 실어 날랐으며, 이 공로를 인정받아 무공훈장 등 5개의 훈장을 받았다. 1959년에는 미군 최초로 말 하사관으로 진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