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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탄용사 송만석 용사(초안당 유성 대선사)행장 - 육탄용사이신 송만석 용사는 본관이 여산송씨요, 속명은 만석으로, 1926년 6월15일 강원도 평강군 남면 천마리에서 태어나셨습니다. 13세때인 1938년 금강산 건봉사로 출가, 금강산 유점사, 통도사, 월정사, 마곡사등지에서 수행 정진하신바 있습니다. 그러던중 6.25반발로 국토가 초토화되자 육군에 지원입대하시여 보병5사단 육탄벼락특공 용사로 선발되어 1954년 5월26일 의병제대시까지, 가칠봉 351고지등 수 많은 격전지에서 적과 싸우면 반듯이 이기는 신화를 창조하신 자랑스런 용사이셨습니다. 제대 후에는 이곳 석굴암에 주석하시면서 전쟁중 산화하신 수 많은 시체를 수습하여 천도해 주셨으며, 1998년 7월2일, 72세로 타계하실때까지 보병 제30사단 군 법당 건립을 포함 전,후방 장병들을 위하여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자랑스러운 용사님 이시자 대선사님이시기에 이에 옛 참전 동지인 이윤환용사를 비롯, 상좌인 도일주지 스님과 석굴암 신도, 대중들이 뜻을 모아 이 공덕비를 건립하여 님께서 남기신 고귀한 나라 사랑하는 마을을 후배 장병들에게 귀감이 되고자 이 비를 세우는 바 입니다. 서기 2000년 6월2일 대한민국 육탄용사 호국정신 선양회 오봉산 석굴암 주지및 신도 일동 성명 : 송만석 군번 : 9544134 계급 : 하사 소속 : 보병 제5사단 육탄벼락대원 전투기간 : 1950년 12월 ~ 1953년 7월 휴전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