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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폭우 뇌전 염열이 최고로 교첩되던 성하의 단기 4284년 8월 17일부터 9월 7일 사이에 동두천 북방고지를 연하여 대공세를 취하려던 중공군 주력부대의 정예를 미 제1기갑사단의 용맹한 진지고수와 화력의 지원으로 방어하여 적에게 치명상을 주었으며 또한 우리 국군의 근접전은 적에게 일대 충격을 가함으로써 적편의 기도를 완전히 분쇄시켰으며 우군의 치열한 엄호와 반격으로써 적의 돌입을 저지 와해하였음은 국군과 연합군의 긴밀한 협동작전으로 이루어진 소치일뿐 아니라 항시 우호하고 숭고한 협동정신과 최신무기의 적절한 운용으로써 이곳 동두천작전에서 전투효과가 최고도로 발휘하였으며 자유와 평화의 사도 연합군의 공적을 높이 찬양하는 바 대한 수호인이 된 국군 및 연합군 장병 1,238주의 영령들이시여! 그 위훈은 천추에 드릴 것이오니 재천의 혼백은 고이 잠드시와. 바라건대 이 땅에 평화와 서광을 영원히 조국과 더불어 빛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