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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아일랜드 전국, 사회 각지에서 모여든 용사들로 구성된 Royal Ulster Rifles 연대가 한국전에 참전하였다. 이 연대는 한국전에서 크나큰 희생을 치렀으며 특히 1951년 1월 3일 밤부터 4일까지 남한의 수도 서울을 지키기 위한 해피밸리전투에서 가장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함께 전투에 참가한 VIII Kings Royal Irish Hussars 부대와 Royal Artillery 부대 역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기념비는 지속되는 교전상황에서 한국인 석공이 제작하여 1951년 7월 3일 해피밸리에 세웠던 추모비의 정신을 이어받는다. 전장을 내려다보던 이 추모비는 1962년 북아일랜드로 이전되어 뱀파스트 시청에 놓여있다.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다. [이사야서 9장 2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