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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출생 문학가 심훈 심훈은 경기도 시흥군 북면 노량진리 검은돌집(현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서 1901년에 태어났다. 또한 그는 인생의 상당부분을 이곳 흑석동에서 살았다. 심훈이 태어난 곳은 '효사정문학공원' 정상부에서 서쪽을 바라보면 바로 앞에 있는 천주교 흑석동성당 자리이다. 흑석동성당에는 '심훈생가 터' 표석이 있다. 1930년 3.1만세운동 11주년을 기념해서 지은 항일 저항문학인 시집 〈그날이 오면〉에는 심훈의 고향 흑석리를 그리워하는 시 〈고향은 그리워도〉가 실려있다. 심훈 생가터(현 흑석성당)는 현위치에서 580M,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