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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당시 춘천여고 13회, 14회생으로 1, 2학년에 재학중이던 여학도병들은 국군 7사단과 6사단, 2사단 등지에서 각각 정훈 공작대원과 군인지원(간병), 전투 참전 등에 동원되어 전장을 누볐다. 여학도병으로 참전한 류홍예, 정귀숙 할머니는 국군 제7사단 정훈공작대원으로 압록강까지 북진하며 북한 진군시 선전활동을 펼쳤다. 함명숙 할머니는 6사단에 소속되어 군인들을 간병하는 업무에 투입되었으며, 어성례 할머니는 국군 2사단 17연대 소속으로 참전해 적과 싸우는 등 우리국군이 전쟁에서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출처 : 아주경제신문